제51회 경북상업경진대회가 25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노승하)에서 임종식 도교육감을 포함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승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업계 특성화고의 미래를 더욱 값지게 만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대에 부흥하는 세분화 전문화되어가는 환경에 맞추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표준이 되었다. 취업률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업교육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격려하고 특히 “오늘은 6.25 한국전쟁 70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이며 저도 참전용사의 아들이며 7년의 군복무로 6.25는 저에게 남다른 감회가 있다 며, 교육이야 말로 미래의 희망이다” 강조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경상북도 2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회계실무, 세무실무, 사무행정, ERP, 전자상거래실무등 필수 상업과목으로 경연을 펼쳤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전국대회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51회를 맞은 경북상업경진대회는 경상북도 교육청 주관으로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가 주최를 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 점검과 행사지도 안내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9년 제50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종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