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대구경북 시⋅도민, 고향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만…통합신공항 고향만 생각해 달라 호소
상태바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 고향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만…통합신공항 고향만 생각해 달라 호소
  • 김종열
  • 승인 2020.07.02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 대표단, 이철우지사 국책사업에 결단요구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 대표단들이 2일 의성군을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 대표단들이 2일 의성군을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 대표단들이 2일 의성군과 군위군을 방문하고, 고향을 위해 양보해달라며 한 치 양보 없이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2일 재경 회장단(회장 강보영, 상임부회장 송경태, 구미 김태형회장, 의성 양재곤회장)은 시군 사무총장과 함께 관광버스로 군위군과 의성군을 방문하여, 신공항유치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지만 군위군수. 의성군수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현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 며, 서로 이웃한 군위ㆍ의성 기초 자치단체에서 지역이기주의와 사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멸해 가고 있는 우리 고향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획득하고도 허공에 날려 버리는 것 아니냐 라며 다시 한 번 군위군과 의성군의 막판 담판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7월3일 국방장관이 주재하는 회의에서 양 지역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 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추진하였던 군위ㆍ의성으로의 신공항 이전 건 을 없던 일 로 한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면서 팔십 노고를 이끌고 방문한 이들의 심정을 다시 한 번 헤아려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