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떠나 군위에 자리 잡은 이철우 지사, 이달 30일 경북의 운명 결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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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떠나 군위에 자리 잡은 이철우 지사, 이달 30일 경북의 운명 결판낸다.
  • 김종열
  • 승인 2020.07.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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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통합신공항 유치 도지사행보에 수천명 군위로 지지 동참 나서
-박정희와 구미공단, 구미시 해평면민 대거 합류 ‘국책사업’ 도지사 결단 촉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통합신공항 유치확정에 군위군에 임시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민 설득에 직접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통합신공항 유치확정에 군위군에 임시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민 설득에 직접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통합신공항 유치확정을 위해 군위 군민 설득에 직접 나섰다. 이 지사는 22일 오전부터 찾아온 경북도민을 상대로 통합신공항의 공동후보지인 ‘의성비안, 군위소보’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군위군이 통합신공항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군위군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달 30일 반드시 통합 신공항을 확정해야 한다며, 군위우보를 고집하면 통합신공항은 물건 너 갈 수밖에 없다. 경북의 미래발전을 위해 군위 군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사)박정희와 구미공단 김용창 상임대표는 회원 50여명과 함께 이철우지사의 행보를 지지격려 하는데 동참했다.
(사)박정희와 구미공단 김용창 상임대표는 회원 50여명과 함께 이철우지사의 행보를 지지격려 하는데 동참했다.

(사)박정희와 구미공단도 이철우지사의 행보를 지지격려 하는데 동참했다. 김용창 상임대표는 회원 50여명과 함께 군위군을 방문하고 “박정희대통령의 국책사업 추진력을 이철우지사에게 기대한다며, 경북이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는 통합신공항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 고집으로 무산되면 안 된다 말했다. 또한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지사의 행보에 적극 지지한다며 반드시 통합신공항을 확정할 수 있도록 군위 군민들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영길 구미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해평면민 100여명이 통합신공항 확정을 촉구하며 이철우지사의 행보에 적극지지했다.
김영길 구미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해평면민 100여명이 통합신공항 확정을 촉구하며 이철우지사의 행보에 적극지지했다.

인근 구미시해평면에서도 김영길 (구미시의회.해평.산동.옥계.양포.장천)의원이 백여 명의 시민과 함께 통합신공항 확정을 촉구하기 위해 참석했다. 김 의원은 구미 국가산업4단지,5단지가 군위소보, 의성비안과 인접해있어 시민들의 통합신공항에 대한 열망이 누구보다 강하다 말했다. 경북 전체가 경제침체기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을 위해 양보하고 이철우지사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촉구했다.

설명회장 입구는 집회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지사의 행보를 비판하는 집회도 이어졌다.
설명회장 입구는 집회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지사의 행보를 비판하는 집회도 이어졌다.

한편 설명회장 입구는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지사의 행보를 비판하는 집회도 이어졌다. 군위군 집회 관계자는 “우보신공항 사수하여 자손대대 번영하자, 우보신공항 방해하는 도지사는 물러가라”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이어가고 모 방송국 인터뷰를 통해 “대구경북이 함께 잘살기 위해 우보공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수의 우보공항을 밀어붙이는 행보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하는 설명회 참석자도 속출했다. 한 참석자는 집회관계자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대구 경북이 함께 잘살기 위해 우보공항, 대의 뜻은 동의 하지만 항간에는 군위가 대구에 편입하려는 의혹도 있다면서, 현 정권이 경북에 공항을 주지 않으려고 재판을 받고 있는 군위군수를 이용하려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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