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의장단, 군위군 방문 ‘대승적 결단촉구 구미⋅군위 통합발전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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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장단, 군위군 방문 ‘대승적 결단촉구 구미⋅군위 통합발전 화답’
  • 문근원
  • 승인 2020.07.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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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상 의장, 군민 좌절감 위로. 경북 백년대계 군위군에 달려
⋅군위군, '관사아파트, 대구경북연수원, 대구시 편입' 도지사 서면 요구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과 심칠 군위군의회의장이 통합신공항 성공적유치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있다.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과 심칠 군위군의회의장이 통합신공항 성공적유치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있다.

김재상(구미시의회)의장은 27일 오후4시 군위군 의회를 격려방문하고, 통합신공항 부지선정에 따른 지역갈등 해소와 경북발전의 대승적 결단 촉구를 하며, 안주찬 부의장, 권재욱 의회운영위원장, 최경동 기획행정위원장, 안장환 산업건설위원장과 함께 방문했다.

김재상 의장은 심칠 군위군의회의장에게 통합신공항이 군민갈등을 넘어 도민들의 좌절감마저 극복할 수 있는 혜안을 모우기 위해 방문을 했다 전하고, 군민이 느끼는 좌절감에 위로를 전했다.

김 의장은 통합신공항이 도내 경기침체의 악순환을 극복할 수 있는 상생 협력 사업으로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국책사업임을 강조하고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군위군의회에 최종부지가 하루빨리 선정되기를 호소 드린다. 며 군위군과 구미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자 말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와 군위군의회(의장 심칠)가 군위군의회 의장실에서 통합신공항 조기확정에 의견을 교환하고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와 군위군의회(의장 심칠)가 군위군의회 의장실에서 통합신공항 조기확정에 의견을 교환하고있다.

이어 안장환(구미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은 정부예산 반영을 설명하고 정부예산(국책)은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라며 기회가 왔을 때 경북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심칠의장은 도민의 관심이 군위로 쏠린 것을 안다 말하고, ‘군인관사아파트, 대구경북연수원, 대구시 편입’등 대구경북이 제시한 안에 대하여 이철우도지사의 서면약속을 요구한 상태라 밝혔다. 그는 또 신공항이 백지화되면 경북도민의 좌절감의 비판이 군위 군민에게 돌아 올수 있다며, 통합신공항 성공적 유치를 위해 충분히 협의를 해 갈 것을 약속하고 구미와 군위가 통합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우보공항 유치 찬성측이 우보공항 유치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있다.
우보공항 유치 찬성측이 우보공항 유치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있다.

한편 통합신공항 우보유치와 의성비안 군위소보 공동유치 찬반집회도 이어졌다. 31일까지 공항확정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입주한 임시 사무실 앞에는 “권영진은 준비된 우보로, 국방부는 법과 절차대로”라는 만장을 앞세운 상여 행렬로 집회시위를 이어갔다.

소보비안 공동후보지 찬성측에서도 군위군청 앞에서 통합신공항 확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소보비안 공동후보지 찬성측에서도 군위군청 앞에서 통합신공항 확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소보공항유치 찬성 측인 소보비안무산방지대책위원회는 군위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공동후보로 신청한 소보비안공항 무산은 절대로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걸고 신공항 유치 청원기도회를 열었다. 이들은 ‘소보도 군위 땅이다 군민은 위대한 군위가 되고 싶다’ 며, 소보공항 유치를 사수하자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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