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대한민국 건국 발전 세력 부정하면...준엄한 국민심판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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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대한민국 건국 발전 세력 부정하면...준엄한 국민심판 내릴 것
  • 문근원
  • 승인 2020.08.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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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도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아, 평가는 국민이 할 것
구미경찰서 준공식에 참석한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준공식에 참석한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구자근(미래통합당, 경북구미갑, 초선)국회의원이 815광복절 친일파 논쟁과 “박정희 반민족행위자로 무덤에 파내자”등 건국 산업화세력의 비판에 대해 “일방적 매도는 국민 편 가르기”라며 집권여당과 광복회장 비판에 날을 세웠다.

구의원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 815 광복절날 광복회장의 뜬금없는 친일파 청산 논란에 이어 정의당 원내대표는 “박정희는 반민족행위자로 무덤을 파내자”라는 믿기 힘든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김종인 대표의 5·18 묘역을 참배는 보수정당의 아픈 과거에 대한 반성이며 국론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정의당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건국과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들에 대한 흠집 내기에 여념이 없다 비판했다.

이어 김원웅 광복회장은 “친일파 후손인 박근혜보다 항일 독립운동가의 자손인 김정은이 더 낫다”고 극단적인 주장까지 펼치고 있다면서 그의 눈에는 3대 세습 독재자로 인해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을 안중에도 없느냐 비꼬았다. 또한 이낙연 의원은 “광복회장으로 그 정도 말할 수 있다”고 편을 들고 있다면서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남북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딛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든든한 기틀 위에 지도자와 온 국민이 합심해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모든 역사에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존재하며 이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해 봐야 한다 말했다. 또한 정의당이 주장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파묘 주장은 대한민국의 국론을 분열시켜 반사이익을 보겠다는 치졸한 정치공작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분열보다 통합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히는 링컨 대통령도 자신을 비판하는 수십 개 신문을 폐간시키고 언론인을 체포 구금했고, 모든 전신 내용을 검열했다 전하고, 링컨 집권기간 동안 1만 명이 넘는 정치범이 구금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링컨을 단순히 독재자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며 일리노이 주에 있는 링컨의 묘에는 지금도 수많은 국민들이 관람하며 노예해방과 미국의 토대를 마련한 링컨의 업적을 기념하고 있다 말하고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을 이뤄낸 세력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국민을 편 가르고 국론을 분열시켜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오래 갈 수 없다며, 결국 현명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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