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제41주기 추도식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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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제41주기 추도식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열려
  • 김종열
  • 승인 2020.10.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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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헌관 이철우 경북지사, 아헌관 장세용 구미시장, 종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
이 지사, “난국 헤쳐 나갈 박대통령 지혜 필요”
장 시장, “박 대통령의 사회보장제도가 코로나 난국 이겨내”
이철우 지사가 박정희대통령 41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기위해 상모동 생가에 입장하고 있다. 이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민족과 조국의 발전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치신 지도자의 빛나는 업적을 기린다며, 영부인과 함께 영면하시길 기원했다.
이철우 지사가 박정희대통령 41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기위해 상모동 생가에 입장하고 있다. 이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민족과 조국의 발전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치신 지도자의 빛나는 업적을 기린다며, 영부인과 함께 영면하시길 기원했다.

추도객 1천여 명이 몰린 가운데 26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생가에서 제41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50여명과 언론인만 입장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지사가 초헌관을 맡아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었다. 또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년도에 이어 아헌관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40년 세월이 흘러도 금오산 자락 상모동 생가는 박 대통령을 흠모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며,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력을 새삼 떠올리며 코로나 난국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며 추도사를 통해 밝혔다.

이철우지사가 박정희대통령 영전에 초헌관 첫 잔을 올리고 있다.
이철우지사가 박정희대통령 영전에 초헌관 첫 잔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으로 한줌의 희망도 없던 나라를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하면 된다” 는 것을 몸소 실천해 국민의 혼을 깨운 것이 박정희 대통령이라 박대통령의 지도력을 평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정희대통령 41주기 추도식에  아헌관으로 두번째 잔을 올리고 예를 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정희대통령 41주기 추도식에 아헌관으로 두번째 잔을 올리고 예를 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역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박 대통령의 그 많은 업적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조국과 국민들에게 작별인사도 못하고 떠났다 면서 초근목피의 절망적인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를 국민들에게 심어주었다 평가했다.

이어 조국 근대화의 시대적 사명을 짊어진 지도자로서 경제의 자립과 부흥을 위해 중화학 공업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발전시켜 왔다 면서 그 하나가 농업도시 구미를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공업도시 수출 전초기지로 발전시켜 왔다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기반으로 자리 잡은 의료보험. 국민복지연금. 건강보험제도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평가받는 사회보장제도의 업적이 오늘날 코로나 극복의 근본이 되었다고 평가해 장세용 시장의 보수층 끌어안기라는 추도사로 비추어 졌다.

이날 추도식은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대거 참석을 했으며, 약1천여 명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추도식의 자리를 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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