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수준에 '딱' 맞는 “정치세력”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도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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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수준에 '딱' 맞는 “정치세력”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도 반성해야
  • 김종열
  • 승인 2020.12.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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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민국 견제세력 만들 기회, 스스로 발로 차버린 국민
내 탓, 니 탓에서 벗어나, 위기를 기회로 삼는 위대한 국민이 되어야
미디어디펜스 편집인 김종열
미디어디펜스 편집인 김종열

2020년, 년 초 대한민국은 반세기 한국사의 최대의 위기를 자초했다. 우리국민의 저력은 전쟁의 폐허를 뚫고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부국강병 국가를 보유한 국민이 되었다. 이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란 것 자체가 사치가 되어버렸다.

지금 우리는 선과 악으로 나누어진, 국민을 대신한 정치세력에 의해, 국민을 볼모로 정쟁의 끝장을 보여주고 말았다.

박근혜정부의 이단아, 문재인정부의 옥동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촛불의 정신적 지주, 진보의 민낯을 보여준 기생충의 모든것을 보여준 조국 일가의 파렴치한 행동에 반기를 들면서 국론은 이미 갈라졌다. 이를 비호하는 세력은 善(선)이고 이를 저지하는 세력은 惡(악)으로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을 갈라놓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말 중국 우한 발 폐렴인 코로나19가 설날을 지나면서 신천지발로 바꾸어놓은 문재인정부는 국민들의 중국입국제한의 요구를 듣고도 국가경제과 외교관계를 들먹이며 오늘의 사태를 키웠다는 것에 동의 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은 문재인정부의 인사란맥과 위기관리능력 부동산정책실종 역사이례 최악의 청년실업에 코로나19의 관리를 K-방역 홍보에 수천억이나 쏟아 부으면 서 오늘날 하루1천명이상의 확진자와 40명의 사망자를 기록하는 문재인정부는 숨어버렸다.

아니 어쩌면 문재인정부가 절망에 빠지고 배고프고 힘든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는 국민에게 던져준 인당25만원 50만원 100만원의 지원금에 우리스스로 국민에게 주어진 주권을 팔아먹었지 않았나. 반성해야 한다.

그것이 4.15 총선에서 거대여당을 만들고 반대목소리를 내야하는 국민의 견제세력을 포기했고 결과로 나타났다. 이것은 어찌 국민의 잘못만이라 할 수 있을까?

야당이 제 역할을 못하고 “국민의 힘이 국민의 짐”이 되어 버렸다는 시골촌부의 한탄을 보며 가벼이 넘길 수 없는 국민수준에 맞는 뼈아픈 질책이다.

좌. 우, 진보. 보수. 중도 누구 하나만의 탓으로 돌리기에 우리 정치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나약해졌다. 우리 국민들이 두 갈래 세 갈래로 나누어 싸우고 있는데 우리가 선택한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탓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국민들이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이어

이제 절망만을 생각하기엔 그 결과나 과정이 너무 두려운 미래로 나타난다. 2021년12월31일 庚子年(경자년) 코로나19가 확산과 위기에 빠진 지금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선택한 탓이라 자성하고, 辛丑年(신축년) 새해에는 다함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고 우리가 지켜온 5천년 역사를 다시 써내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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