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은 월 10만원 정액 지급한다. 최대 2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내에 주소지를 둔 만 19~39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이다.
전세를 구할 형편이 안 되는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 등 월세 거주 1인 청년 가구다.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이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와 월세 5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군은 2월 중순 이후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 신청받아 3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2017년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청년의 주거생활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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