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추적2]데크길이 이해충돌? 내가 부탁했고 주민들이 부탁했다. 여인섭 체육회장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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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2]데크길이 이해충돌? 내가 부탁했고 주민들이 부탁했다. 여인섭 체육회장 성토
  • 김종열
  • 승인 2021.01.2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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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동 주민들 산책길 이용하려면 대로변 건너야...유일한 안전길 비산나루터 뿐
언론이 앞장서 시민안전 위협해선 안 돼…….데크길 황금알 낳는 사업아니다.
장세구 시의원 이해충돌? 상상도 못한 일, 그분 지역 역할 비하면 이해충돌 오해도 감수 하겠다.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한 데크길이 이미 기존의 포장도로가 연결되어있다.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한 데크길이 이미 기존의 포장도로가 연결되어있다.

지역 언론 보도로 불붙은 장세구의원의 이해충돌 의혹에 구미시 현직 공무원이 권익위에 감사청구와 시민단체의 성명서가 이어지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낙동강 올레길 사업이 이해충돌로 이슈화 되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변질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본지가 만난 여인섭 비산동 체육회장은 “비산동의 실정을 모르고 기사를 쓴 것 같다며 이곳 사람들은 왜 그 식당을 매각하고 장세구의원이 매입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기자들이 지역민들에게 찾아와 물어보지도 않았다”며 언성을 높였다.

2000년 산호대교 공사로 인해 출입로가 터널로 바뀌었다.
2000년 산호대교 공사로 인해 출입로가 터널로 바뀌었다.
  • 식당주인 건강악화. 가정사로 수년째 안팔려, 지역위해 떠 안겨
  • 문제의 식당. 지하터널 지나야 겨우 찾을수 있는 곳 

여 회장은 “내가 장 의원에게 매입을 해 달라 수차례 부탁을 했다” 말하고 "당시 식당주인이 건강악화와 가정사 문제로 영업을 할 수 없어 2년 전에 부동산에 가게를 내 놓았지만, 그 가격에 살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장세구의원에게 식당주인과 함께 떠맡기다시피 넘겼는데 이런 이해충돌문제로 비화되어 안타깝다" 며, "죄가 있다면 나를 처벌해야지 마지막 남은 고향 비산나루터를 지켜내겠다는 후배를 매도하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다"며 의혹에 배후설을 제기했다.

그는 "비산나루터 인근주민은 구미시민들에게 교통해소를 위해 다 내어 주었다"며, "산호대교, 강변도로, 구미시내와 도량. 선주. 원남을 연결하는 신평 우회도로가 생겨 지하터널을 지나야 겨우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 말하고 "낙동강 강변 산책로에 데크를 설치하는 게 무슨 거대한 특혜사업이냐"며 지적했다.

특히 "경실련이 주장한 장세구의원이 매입한 식당 앞으로 데크연결을특혜라는데 이곳을 한번이라도 와 봤는지 묻고 싶다며, 기존에 문제의 식당과 이미 도로가 포장되어 있으며, 강변 보성아파트와 벽산아파트 그리고 코오롱 하늘채등 인근주민들이 강변산책길을 이용하려면 비산나루터 앞을 지나야 안전한 산책길이 된다. 구미의 교통량이 가장 많은 대로로 시민들을 내모는 데 비산동주민은 구미시민도 아니냐." 경실련과 권익위에 제보한 해당 공무원도 비판했다.

  • 식당앞 산책로 영업에 도움? 소가 웃을 일.

비산나루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데크길이 생긴다고 손님들이 늘어나지 않는다. 산책로 이용자는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산책, 운동하는 길이지 식당을 찾기 위해 산책길을 이용한다? 소가 웃을 일이다. 강변자전거 도로 근접식당 중 다 물어봐라 손님이 늘었는지? 이게 무슨 특혜고 이해충돌이지, 우리는 그 문제의 식당을 매입한 장의원에게 고맙다 장의원이 매입을 안했으며 이곳은 그 나마 세집인데 두 집으로 줄면 폐허가 된다며 언론보도를 질타를 이어갔다.

자연녹지구역으로 건폐율 20%
자연녹지구역으로 건폐율 20%
  • 산호대교 강변로 합류지점 없던 진입로 만들어 주는게 특혜
  • 공청회 3회 열리고, 시.도의원 공약사업 벌써 18년째 표류

이어 주민B씨는 “낙동강 강변산책로는 20여년간 비산동민의 숙원사업이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없고 공청회도 3회를 실시했다”며, “다 알고 팔았는데 무슨 장세구의원 개인을 위한 특혜사업인지 되묻고 싶다"며 "특혜는 그렇지 않아도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산호대로와 합류도로에 없는 진입로를 만들어주는 게 특혜 아니냐.”며 비산취수장 입구의 건축허가를 문제 삼았다. 또한 "이번 문제가 장의원이 매입한 땅과 붙은 C씨의 건축허가 과정에서 불거진 오해가 이해충돌로 번진 것 아니냐" 라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장세구의원은 본지와 만나 “토지구입을 이해충돌로 몰아가는데 선출직의원으로서 오해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내가 태어나고 살아가야할 비산동에 마지막 남은 비산나루터가 잊히는 것은 의원직 보다 중요한 지역에 대한 보상적 심리라며, 그분(식당주인)이 우리 비산동에 한 역할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한 오해도 감수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비산나루터는 8~90년도 매운탕골목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지만 구미시의 차량증가로 인한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2000년 6월 ‘옥계동 4공단과 인동 구미 국가2.3단지, 공단1단지’를 잇는 강변도로, 산호대교 착공으로 졸지에 터널을 지나야 찾을 수 있는 외딴동네로 변했다. 이후 매운탕골목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졌다.

언론에서 이해충돌의혹을 제기한 데크길 이미지
언론에서 이해충돌의혹을 제기한 데크길 계획안
현지현장 취재결과 비산동 숙원사업인 올레길과의 연결구간은 이미 3미터 도로가 포장되어있으며 비산주민들이 이용하기 위해선 지하터널을 통과해 비산나루터를 지나야 안전한 안책구간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낙동강변로 합류지점의 대로변을 산책로 이용하라는것은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현지현장 취재결과 비산동 숙원사업인 올레길과의 연결구간은 이미 3미터 도로가 포장되어있으며 비산주민들이 이용하기 위해선 지하터널을 통과해 비산나루터를 지나야 안전한 안책구간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낙동강변로 합류지점의 대로변을 산책로 이용하라는것은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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