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난해보다 많은 예산확보하여 재해예방사업 조기집행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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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보다 많은 예산확보하여 재해예방사업 조기집행할것
  • 문근원
  • 승인 2021.02.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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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까지 90%이상 발주, 우기 전 주요공정 완료(6월까지 60% 집행) -

경상북도는 2021년 재해예방사업에 지난해 2,650억원 보다 158억원 늘어난 2,808억원 (국비 889억, 지방비 1,919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하여 재해예방사업을 매년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는 바, 2021년 재해예방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3지구 960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지구 328억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사업 18지구 229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3지구 110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7지구 53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27지구 97억원, 소하천 정사업 93지구 1,031억원 등으로 재해우려지역에 집중 투자한다.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다른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는 달리 신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어, 이를 위해 道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하여 2월말까지 90%이상의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여름철 우기 전에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6월말까지 60%의 집행을 목표로 道와 시‧군의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 28일에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하여 시‧군별 추진대책 토론 및 행정절차 기간 단축 등 원활한 사업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대책회의를 실시하여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하였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도민의 생명 ‧ 재산의 보호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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