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택시에서 내린 승객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A씨(2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25분쯤 광주 북구 각화동 한 사거리에서 택시에서 내린 승객 B씨(27·여)를 들이받았다.
B씨는 왼쪽 정강이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인도와 택시 사이를 지나가려다 택시에서 하차한 B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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