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징역' 민주당 출신 청년 경영인, 항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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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징역' 민주당 출신 청년 경영인, 항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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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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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2020.07.14. © 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박종홍 기자 =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 청년 경영인 안모씨(38)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은 안씨 측은 사흘 뒤인 19일 서울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안씨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10월 첫 공판에서 검찰은 A씨가 저항하는데도 안씨가 성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씨 측은 "강요나 협박이 있었다고 볼 수 없으며 상대의 동의가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안씨 측은 결심에서는 태도를 바꿔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씨는 1~2월 사이 수차례에 걸쳐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수 차례 거부 의사를 밝히고 집에서 나가려고 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안씨는 2012년 민주통합당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례대표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화려한 스펙과 이력을 가진 안씨는 낙선 이후 용산에 외식업체를 차리고 청년 경영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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