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6.30 예비개관 앞두고 운영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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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6.30 예비개관 앞두고 운영위원회 열려
  • 김종열
  • 승인 2021.04.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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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장, 조국 근대화와 구미의 산업화 과정 재조명, 옛 향수 느끼며, 산업화 과정 배움 터.
새마을테마공원과 연계 관광자원 개발 나설 것.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을 둘러보며, 발전 방향에 대해 담당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을 둘러보며, 발전 방향에 대해 담당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 12.(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역사자료관 운영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김용만 관장의 추진 경과보고와 시설 투어 해설을 듣고 전시내용과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구미지역 대표 기관‧단체장과 박물관 전시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역사자료관 전반에 걸쳐 자문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159억원의 사업비로 박대통령생가 주변에 연면적 4,358㎡,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대통령 유품 5,670점을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한 수장고와 상설 및 기획전시실, 아카이브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과정으로 꾸며졌고, 기획전시실은 「우리나라 체육의 역사」를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시를 준비 중이다. 기획전시가 완료되는 오는 6월 30일 예비개관을 통해 박정희대통령 유품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관람객의 불편사항 및 운영상의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어르신들에게는 박정희대통령의 옛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청소년은 구미 근현대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며, 향후 박정희대통령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연계하여 구미시 대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역사자료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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