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지사, 5인이상 사적모임 해제 정치적 결단... 도민 “지사 결정에 우리도 방역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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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지사, 5인이상 사적모임 해제 정치적 결단... 도민 “지사 결정에 우리도 방역 철저”
  • 김종열
  • 승인 2021.04.3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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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 지역상권 활기 띤다.
5인이상 모임금지 해제에도 좌석배치.소독 등...기존 방역기준 지킬 것.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4월 26일(월) 0시부터 도내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4월 26일(월) 0시부터 도내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철우지사는 23일 전국에서 최초로 5인 이상 사적모임 해제를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한 후 해제된 지역뿐 아니라 경북 전체에서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영덕군 강구면 대게를 판매하는 A식당 대표는 그동안 일괄적인 사회적 거리 제한에 따라 관광산업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영덕 울진은 파산지경에 이루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이번 조치로 한숨을 돌렸다 말했다.

그는 경제회복을 위한 이철우 지사의 특단의 조치가 혹시 방역이 소홀해 코로나 확산의 원인으로 작용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며, 우리지역 사회적 거리 제한은 해제 되었지만 스스로 방역 기준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좌석배치와 출입카드 마스크, 손 소독등. 개인 방역을 강화해 이번 조치가 합당하다는 것을 상가 전체가 보여주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 강조했다.

인근 지역주민들은 이번 조치에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시민은 비록 우리지역은 포함이 되지 않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통제라는 심적 위축에서 벗어나 인근 지역으로 경제 활동을 하러 다닐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걱정하는 분위기도 심심찮게 감지된다. 방역에 대한 인식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특히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상인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 대한 방역 기준을 숙지할 수 있는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방문객 역시 자가 예방활동에 숙지할 수 있는 SNS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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