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마스크 벗고, 전국체전 손님맞이하자” 백신 접종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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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스크 벗고, 전국체전 손님맞이하자” 백신 접종 동참 호소
  • 김종열
  • 승인 2021.05.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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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차 19,769명, 2차 6.749명 접종, 7월부터 전 국민 대상 접종 실시 할 듯.
2차 접종 9월까지 마쳐야 마스크 없는 구미시 된다..
업주, 서비스 종사자 등 대상자 우선 접종 확대해야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구미시 70개소, 올림픽 기념관, 보건소도 접종
구미시가 102회 전국체전와 41회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메인스타디움(시민운종장)진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미시가 102회 전국체전와 41회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메인스타디움(시민운종장)진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미시가 전국체전을 앞두고 마스크 없는 구미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102회 전국 제육 대회(2021.10.08.~14)와 41회 장애인 체육대회(2021.10.20.~25)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 경제 회복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다

장세용 시장은 본지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지난 주말 국회와 정부를 방문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해 구미시민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라며 부족한 백신 확보를 위해 유관 기관과 실무적 협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1일 “체육 진흥과에서 열리는 ‘구미시 체육회 운영현황 보고회’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대안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체전의 관심이 코로나로 인해 흥행에 실패할 수도 있다며, 언론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공무원들도 전국체전 성공이 구미경제의 희망이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섰다. 재난지원과 강창조 과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 “코로나19를 잘 이겨내 구미시를 경제,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백신 접종에 전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10월부터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로 전국에서 3만여 명 이상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임원이 구미시를 찾아온다.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백신 접종으로 마스크를 벗고 손님을 맞이하자"라며 호소했다.

한편 인근 지역에 발생하는 유흥주점발 코로나 확산을 구미시의 조기대응으로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구미시는 지난 4월 칠곡 석적발 단란 주점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비상관리 지침을 내리고 ‘유흥주점, 식당, 노래방, 시술소’등 ‘다중이용시설’을 특별 관리를 통해 지역 확산을 잡았다.

특히 역학조사 사각지대를 분석하고 12개 부서가 긴밀히 협조를 해 단기간 방역으로 유흥 천국이라는 구미 지역 확산을 막아내는데 관계 기관과 시민의 협조가 만들어낸 방역효과를 나타냈다.

구미시는 70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운영중이다. 선산읍4개, 고아읍4개, 산동읍3개, 송정동4개, 원평동7개, 도량동6개 등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

구미시 박정희실내체육관
구미시 박정희실내체육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메인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인동 공단방면, 시내방면, 구미대로와 연결되어 있다.
메인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인동 공단방면, 시내방면, 구미대로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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