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역발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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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역발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 김종열
  • 승인 2021.05.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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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카이스트와 협약 맺어 사회문제 해결 위한 장 마련
5. 28일,‘인구 감소는 기회다’를 주제로 첫 회 열려
경상북도와 카이스트는 28일 ‘인구 감소는 기회다’를 주제로 제1회‘경북 역발상 미래포럼’ 토론에서 이철우 지사가 “역발상 미래포럼이 도정혁신을 위한 변화에 많은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카이스트는 28일 ‘인구 감소는 기회다’를 주제로 제1회‘경북 역발상 미래포럼’ 토론에서 이철우 지사가 “역발상 미래포럼이 도정혁신을 위한 변화에 많은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카이스트는 28일 ‘인구 감소는 기회다’를 주제로 제1회‘경북 역발상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경북 역발상 미래포럼’은 인구감소, 기후변화, 대학위기 등 경북이 마주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기존과 다른 관점과 방식으로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상식을 뒤집은 주제선정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 참여로 발상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서용석 카이스트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서 교수는 양(quantity)보다 질(quality)의 관점에서 인구감소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질의 경제’라는 접근을 소개했다. 인구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이 인구감소의 해결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은 경제·정치·도시공학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각의 관점에서 인구감소가 어떻게 기회가 될 수 있을지를 논의했다.

포럼은 10월 까지 총 6회(오프라인 2회, 온라인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이 망하는 길(교육) ▷탄소가 필요한 도시(기후환경) ▷단체 관광객은 사양합니다(관광) ▷나 혼자 산다(복지) ▷죽음의 미래(복지)라는 주제로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카이스트는 28일 ‘인구 감소는 기회다’를 주제로 제1회‘경북 역발상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카이스트는 28일 ‘인구 감소는 기회다’를 주제로 제1회‘경북 역발상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카이스트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정책 반영, 신규사업 발굴 및 정부사업 공모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초부터‘변해야 산다’를 강조하며 창의적 발상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왔다”면서, “역발상 미래포럼이 도정혁신을 위한 변화에 많은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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