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관의원 “양 국장 구미경제 공부할 시간에 학생 강의”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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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관의원 “양 국장 구미경제 공부할 시간에 학생 강의” 질타
  • 김종열
  • 승인 2021.06.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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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파행 후 시장과 소통 못한 양기철 국장…언론 비판 심각성 몰라
김낙관 구미시의회(국민의힘, 도량, 선주원남)의원
김낙관 구미시의회(국민의힘, 도량, 선주원남)의원

김낙관 구미시의회(국민의힘, 도량, 선주원남)의원이 양기철 국장의 구미시 주요정책이 장세용 시장과 괴리가 있다며 질책하고 장 시장과의 소통에 문제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구미경제공부도 부족한 경제국장의 학생 강의에 간 것은 국장의 자질 문제까지 거론했다.

김 의원은 11일 열린 제250회 [정례회] 2021년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021.06.11. 금요일) 신산업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일 행정사무감사 중단에 대해 장 시장과 소통을 한 적이 있냐” 묻고 한 번도 안한 양 국장의 소통 문제를 지적했다. “양 국장이 밝힌 구미시의 중점사업이 탄소중립과 RE100이라고 말했다"라며 그러나 “구미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스마트 산단과 산단 대개조다”라며 “시장과의 소통도 못하는데 구미가 어디로 가겠나” 비판했다.

이어 “임기제 공무원의 업무 수행상 외부강의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허용하지 않고 있다"라며 “시장과의 소통이 필요한 시간에 관련 부서 공무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생에 대한 강의는 구미경제를 공부해야 할 시간에 강의를 하는 것”은 공직자의 자질이 부족하다며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3일 행감 파행으로 많은 언론들의 비판에도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 지적하고 “가장 큰 문제는 행감 파행의 원인을 아직까지 준비도 안 하고 나온 것이다"라며 질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양 국장이 3일 구미시가 업무협정(MOU)이 17개가 맞냐"라고 다시 따져 묻자 양 국장이 다시 서류를 뒤적이는 모습을 보이자 3일 파행의 문제를 준비가 안되었다며 정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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