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장날, 나도 가수다. 지역가수, 공연, 난타, 민요 등... 흥겨운 한마당 펼칠 듯.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구미시 소속 연예계가 긴 침묵을 깨고 일어선다. 구미시 연예인 협회 소속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가수 임태수씨가 시골장터 버스킹을 통해 재기의 공연을 한다.
가수 임태수씨는 ‘당신은 미소천사, 별꽃’등으로 지역 내에서는 자리를 잡은 가수이며, ‘제2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사회 봉사상 수상, 제2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모범 가수상 수상’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실상 공연이 중단되어왔다.
임 사무국장은 그동안 선산 장날이면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세요 자영업자! 힘내라 구미시민”이라는 트롯 버스킹을 통해 트롯 유망주에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임태수의 명품 노래교실을 이끌어 왔다.
임 국장은 27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 트롯 버스킹”이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코로나 이후의 시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 말했다.
한편, 이날 초청가수로는 “보리피리 유성, 인생은 지금부터 정주나, 너 때문에 곽혜련씨가 찬조 출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구미 연예계에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미시민과 함께 참여하며 서로 돕고 사회에 활력을 주는 ‘오하나 훌라 무용단 봉사단’과, ‘라임 무용 학원’의 걸스케팝&벨리댄스, ‘떳다봉장구난타팀’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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