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현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과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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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현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과제 찾는다.
  • 문근원
  • 승인 2021.07.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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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형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 개최, 권역별 총3회 개최 -
- 도·시군·경제기관 한자리... 현장 실행력 강화 -

경상북도는 5일 구미시청에서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서부권 5개 시군(김천, 구미, 상주, 고령, 성주) 경제부서, 경제관련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형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 속도를 높이고 코로나 이후 디지털경제의 가속화, 신산업 출현 등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23개 시군,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진흥원, 경북TP 등 경제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시군 연계 협력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제안과제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시책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5일(서부권), 8일(동남부권), 12일(북부권) 총 3회 개최된다.

이날 첫 번째 서부권 간담회는 최근 경북 및 시군별 경제동향 설명, 도와 시군 신규 제안과제 발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굴된 시책들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경제기관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도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5~49인 사업장 주52시간제 정착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 도와 시군의 경제정책 책임자가 참여하는 도·시군 경제정책 실무협의체 운영 방안,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른 경북형 온라인시장 완전정복 방안, 포스트 코로나시대 소상공인 정책방향,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소상공인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사업자 부담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을, 구미시에서는 디지털 뉴딜 활성화 정책 시행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혁신 역량을 주도할 수 있는 디지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상주시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청년 특화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고령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근무 유도, 지역사회 정착 등을 위해 5인 미만 소규모 공장의 열악한 기숙사 개선사업을, 성주군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소비할 수 있는 관광아이템 개발로 성주 별빛 토요야시장 사업 등을 제안했다.

회의를 주재한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7월부터 23개 전 시군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으로 소상공인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다”며 “점차 살아나는 지역경기에 발맞춰 지역경제 최일선 기관인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도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책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그리고 “도 단위 정책 추진시 시군 의견수렴이 부족하면 실행력이 떨어지고 또 시군 자체사업과 중복이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 제안된 경북 경제정책 실무협의체가 구성·운영되어 도와 시군간 유기적인 협의 채널로 경제정책 개발과 함께 예산확보 공동 대응 등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역별 3차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하반기에 추경 사업으로 추진하고 나머지는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 예산을 우선 편성하여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지역경제 회복 속도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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