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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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
  • 김종열
  • 승인 2021.07.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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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신한금융 그룹 주관, 6500만원 사업비 지원받아
•구미시립인동도서관 1층 설치,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
구미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되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이 다소 해소될것으로 보인다.
구미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되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이 다소 해소될것으로 보인다.

구미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신한금융그룹 협력 「2021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매 등 6,5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구미시립인동도서관 1층에 28평 규모로 조성하고 9월 개소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공간이며, 가족끼리 그룹을 만들어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거나 보호자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품앗이를 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나눔터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방학 돌봄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현재 가족행복플라자, 꿈도담터, 사람사랑 육아나눔터 등 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선정된 1개소와 하반기에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함께하는 육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돌봄 품앗이 활동을 강화해 함께 돌보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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