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강변체육공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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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강변체육공원에서 열려
  • 김종열
  • 승인 2021.07.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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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익회장 민주평통과 새터민이 통일선봉에 서는 역할 할 것.
윤창욱도의원, 새터민 고충 해결,,,구미시민으로 역할 기대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에서 채동익 구미시시설관리동단 이사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에서 채동익 구미시시설관리동단 이사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탈북 이주민이 오랜만에 모여 코로나19를 뛰어넘는 정을 나누는 자리인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이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10일 오전9시, 구미시 강변체육공원에는 통일염원 2021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와 함께 새터민 100여명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통일을 염원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려 체육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받았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19기회장 채동익) 채동익 구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번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되어 안타깝다. 평화통일의 주안점이 민주평통이며, 새터민과 함께 통일의 선봉에 서는 일을 하고 있다” 말하고 “ 자주 만나야 한다. 자문위원들이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내는 역할에 충실하고, 그에 앞서 명절에 새터민 차례 상을 차려 고향에 대한 애환을 달래는 역할도 병행함으로 이분들이 통일에 앞장서도록 해야 한다" 말했다.

탈북 10년차를 넘기고 3년차 가족과 함께 구미에서 자리 잡은 구미 새터민 박승희 회장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민주평통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며, 구미가 좋아 적응이 잘되었다” 말했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코로나)라며, 이럴 때일수록 구미시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주문했다.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에 참석한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에 참석한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구미시장 출마가 유력한 윤창욱(국민의힘)도의원은 새터민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말하고 오늘 행사로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자 여러분들과 함께 이겨 내고 화합하는 구미시민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며 격려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휴일임에도 구미시 관계자들이 대거 봉사활동이 참여해 구미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었다. 특히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북한 사진이 전시된 것에 한참동안 머물며 북한의 실상과 구미에서 적응하는 탈북주민들의 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새터민 박승희 회장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새터민 박승희 회장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단체사진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단체사진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사진전이 열린 행사장에 강변체육공원을 찾은 시민이 북한 사진전에 관심을 보였다.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사진전이 열린 행사장에 강변체육공원을 찾은 시민이 북한 사진전에 관심을 보였다.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에 윷놀이에 빠진 새터민들
“북한 이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에 윷놀이에 빠진 새터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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