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지역 언론 기자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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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지역 언론 기자 간담회 실시
  • 박재홍
  • 승인 2019.12.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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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구건회 소장)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12. 4(수) 관내 식당에서 지역 언론 기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 인식을 높이고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준수함으로써 모방자살과 자살방법 확산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구미시 자살관련 보도 준수 실태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구체적인 자살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는 준수율은 10.1% 증가(27.2%→37.3%) ▲자살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의 유의 사용 준수율은 30.4% 증가(66.6%→97%) ▲자살예방 관련 기관 정보나 긴급 도움 요청 관련 이미지를 제공 준수율은 14.9% 증가(0%→14.9%)하는 효과성을 보였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장)은 “언론의 자살 관련 보도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언론과 함께 모방 자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전했으며, 이 자리에서 자살보도 권고기준 자료를 배포하면서 권고기준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미 시민을 위해 무료상담(☎054-480-4047)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 및 주말에는 정신건강‧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과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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