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검침원 사회 안정망 확보' 복지위기가구 신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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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검침원 사회 안정망 확보' 복지위기가구 신고 교육 실시
  • 문근원
  • 승인 2021.07.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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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과 밀접한 검침원 대상 교육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
구미시, 복지위기가구 신고 교육
구미시, 복지위기가구 신고 교육

지난2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이후 구미시가 검침원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에 따른 위기사항 인지교육으로 사회 안전망학보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7월 한 달간 순회하며 전기・수도・도시가스 검침원 1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위기가구 신고 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업종 종사자인 검침원은 정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하여 검침, 안전점검 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위기상황을 인지할 가능성이 커 기관별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밝혔다.

구미시는 교육을 통해 실직・휴폐업・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외부와 단절된 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며, 의심가구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연락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보도 제공한다.

교육을 실시한 희망복지지원계장은 “검침원분들의 신고는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잘 살펴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 희망복지지원계에서는 선제적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원룸 일제조사, 찾아가는 검침원 순회 교육, 긴급복지지원 기준 완화, 전문적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소외계층 보호에 적극 앞장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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