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불안, 결국 구미에서 유흥주점 코로나19 뚫려,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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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불안, 결국 구미에서 유흥주점 코로나19 뚫려, 6명 확진
  • 김종열
  • 승인 2021.07.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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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9명 확진, 구미 9, 포항 2, 경주 2, 김천·영천·경산·청도·칠곡·울진 각 1명
옥계지역에 이어, 원평동까지 유흥주점 비상

'속칭' 밤의 천국이라는 구미시의 유흥주점이 코로나19를 막아내는데 한계에 다 다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관계당국과 구미시유흥단체의 자발적 자가 방역에도 불구하고 옥계(양포동)와 원평동이 뚫려,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역 경제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미시에서는 19일 총 9명으로 7. 17.(토) 확진자(전남 여수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7. 17.(토) 확진자(대전 대덕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구미 유흥주점 관련 6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는 유흥주점 확진자가 서울에서 구미지역으로 친구들과 골프를 치고 유흥주점에 들린 것으로 파악하고, 지역의 유흥주점 관계자들에게 선제적 코로나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현재 경상북도는 총 19명으로 국내감염 17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으며, 구미 9, 포항 2, 경주 2, 김천·영천·경산·청도·칠곡·울진 각 1명으로 나타나 누적확진자 5,160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간 국내발생 95명 1일평균 13.6명으로 최근 2주간 국내발생 154명, 1일평균 11.0명 발생해, 경상북도의 사회적거리 1단계 기준인 26명이하 에는 다소 여유를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경상북도
경상북도 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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