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19명 확진, 구미 9, 포항 2, 경주 2, 김천·영천·경산·청도·칠곡·울진 각 1명
옥계지역에 이어, 원평동까지 유흥주점 비상
옥계지역에 이어, 원평동까지 유흥주점 비상
'속칭' 밤의 천국이라는 구미시의 유흥주점이 코로나19를 막아내는데 한계에 다 다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관계당국과 구미시유흥단체의 자발적 자가 방역에도 불구하고 옥계(양포동)와 원평동이 뚫려,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역 경제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미시에서는 19일 총 9명으로 7. 17.(토) 확진자(전남 여수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7. 17.(토) 확진자(대전 대덕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구미 유흥주점 관련 6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는 유흥주점 확진자가 서울에서 구미지역으로 친구들과 골프를 치고 유흥주점에 들린 것으로 파악하고, 지역의 유흥주점 관계자들에게 선제적 코로나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현재 경상북도는 총 19명으로 국내감염 17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으며, 구미 9, 포항 2, 경주 2, 김천·영천·경산·청도·칠곡·울진 각 1명으로 나타나 누적확진자 5,160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간 국내발생 95명 1일평균 13.6명으로 최근 2주간 국내발생 154명, 1일평균 11.0명 발생해, 경상북도의 사회적거리 1단계 기준인 26명이하 에는 다소 여유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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