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남구미대교 수난사고 실종자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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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남구미대교 수난사고 실종자 인양
  • 김종열
  • 승인 2021.09.0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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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가 9월2일 남구미대교 실종자를 3일간의 수중, 수변 수색 끝에 실종자 시신을 인양했다.
구미소방서가 9월2일 남구미대교 실종자를 3일간의 수중, 수변 수색 끝에 실종자 시신을 인양했다.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가 8월 31일(화) 02:35분경 구미시 낙동강 남구미대교 위, 차 한대가 주차 되어 있고 난간 앞에 슬리퍼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현장 확인한 바 실종자 1명이 낙동강에 투신하였다고 판단, 3일간 수중·수변 수색을 펼친 끝에 9월 2일(목) 13:35분경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8월 31일(화) 02:45분경 현장 도착, 고무보트를 접안하여 인근 지역 수색 활동을 시작으로 3일간 수색활동을 펼친 끝에 덕포대교 인근 우안 수변지역 부근에서 실종자(이00, 남62세)를 인양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수색작업에는 총 3일간 누적인원 121명(소방 81명, 경찰6명, 의용소방대 6명, 해병전우회 13명, 수중봉사대 9명, 구미드론수색구조단 6명)과 고무보트 5대, 수상오토바이 2대, 차량 15대를 동원하였으며, 총 17번의 수중·수변 수색을 통해 실종자를 인양할 수 있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최근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되어 안타깝다”며“실종자 수색에 같이 동참해준 민간단체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각종 인명구조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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