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행정 독주 장세용 시장에게 유감, 취수원 제동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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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행정 독주 장세용 시장에게 유감, 취수원 제동 걸어.
  • 김종열
  • 승인 2021.09.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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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상의장, 안장환의원 구속사태 의장으로서 시민들께 사과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취수원 관련 독주에 유감을 표명하고 장세용구미시장의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취수원 관련 독주에 유감을 표명하고 장세용구미시장의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취수원 이전에 대한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제252회 임시회에서 유감을 표명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김 의장은 9일, 임시회 개회에 앞서 구미시의회 수장으로서 안장환의원 구속에 대해 의회대표로서 시민들께 사과를 했다. 이어 언론에 공표된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구미시의 사태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구취수원 해평이전과 관련 구미시장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 의장은 “해평취수원은 42만 구미시민과 국가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사용하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구미시민의 삶과 직결되며 그 가치는 돈으로 평가 할 수 없다”면서 “지금보다 미래에 구미시민에게는 더욱 소중한 자산임을 알아야 한다”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할 것과 낙동강수질 개선에 대한 방안을 담은 구미시의회 일동의 성명서를 발표 했음에도 장세용구미시장이 시민과 의회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결정권을 행사한다는 발언에 구미시의회 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김재상의장은 취수원이전은 42만시민의 이어 구미시의회 의원과 관련된

김재상의장은 개의에 앞서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하여 구미 해평취수원은 구미시민들의 삶과 직결되고 다가올 미래에 매우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행하기를 집행기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장세용구미시장은 의회와 소통을 위해 15일 구미시의회와 취수원 관련 간담회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취수원 찬. 반이 시민과 구미시의 갈등에서 구미시의회로 번진 것을 봉합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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