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가 12일 11시, 경북 구미 박정희 생가를 방문하고 헌화분향 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본지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보수괴멸의 장본인으로 국민의힘 후보자격 논란을 묻자”, “보수괴멸의 장본인 맞다. 박근혜 대통령 구속할 때 팀장을 지냈다” 말했다.

홍의원은 적용된 법률을 보라면서, “박근혜대통령과 이재용 (삼성그룹부회장) 두 사람은 청와대에서 만났다. 경영승계의 증거를 못 찾자 묵시적 청탁, 궁예의 관심법으로 대법원까지 갔다” 말하고 윤석열지검장이 중앙지검으로 벼락출세를 했다. 주장했다.

이어 윤 총장은 “문 대통령의 적폐수사를 지시를 받고 선봉장이 되어 1천여 명의 우리진영 인사를 조사했다. 또한 200여명이 구속 되고 5명이 자살을 했다. 구속사유도 뇌물은 없고, 대부분 직권남용” 즉 정치수사로 규정했다.

홍 의원은 당시 윤 총장이 “포악한 수사로 5명이 자살 했다” 말하고, “자신의 도지사시절 정무부지사도 자살을 했다. 뇌물도 아닌 인사문제로 1년을 괴롭혀 자살을 했다” 주장하고 “이런 포악한 수사 후 다섯 계단을 뛰어넘어 검찰총장이 되었다” 말했다.

윤 총장이 “이런 행위를 하고 우리당에 들어왔으면 당원과 국민들에게 사과를 해야지 그것도 안하도 당을 점령하려한다 기가 막힌다. 보수를 괴멸시키는데 선봉장을 했기 때문에 벼락출세를 했다” 규정했다.

특히, 보수를 괴멸시켜놓고 옥천에 가서 육영수여사를 참배하는지.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윤 총장의 정치형태를 문제 삼았다. 그는 또 ”평가는 당원과 국민들이 할 것“이라며 윤 총장의 보수괴멸 장본인 주장에 물러서지 않았다.

이날 홍준표 후보 구미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에 수백 명의 젊은 세대가 몰려들어 인기상승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홍 의원은 mz세대는 솔직하고 당당하고 거짓말 안하고 소신 있다. 이런 세대의 트렌드가 나와 캐릭터가 맞아 떨어졌다.

한편, 홍준표 의원을 찾은 한 20대는 그동안 안철수를 지지했다. 5년이 지나보니 홍준표 후보의 말이 맞고, 홍의원이 직설적이고, 솔직하다 그러나 직설적 표현도 딱 거기까지 하면 더 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지지를 받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보여준 4년은 자신들에게 기회를 빼앗아 갔다” 주장하고 “홍의원이 공약한 사시 폐지, 고시 부활이 기회의 평등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우리세대가 아닌 후배세대 만큼은 공정한 기회가 부여되기를 기대 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3일 오전9시 박정희생가 방문을 홍준표 후보가 동선이 겹친다는 이유로 방문을 취소했다고 알려져, 대구서문시장과 달리 보수 성지 구미방문이 ‘보수괴멸’ 비판 부담감에서 취소를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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