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오성문화재단, 고인유지 받들어...구미문화체육발전 당연직 이사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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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오성문화재단, 고인유지 받들어...구미문화체육발전 당연직 이사요구
  • 김종열
  • 승인 2021.09.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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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단, 경상북도에 정관변경 이해 안 돼...원상복구 요구
구미시의회 김재우의원이 제252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구미시의회 김재우의원이 제252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재우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정, 원평, 지산, 형곡1.2, 광평)의원이 제252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성문화재단의 출범 취지에 맞게 구미시문화체육 융성을 위해 당연직이사가 참여하도록 정관변경을 요청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재단 설립시 경상북도는 구미시장에게 법인의 지도. 감독 및 육성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는 문건에 적시 되어있음에도, 오성문화재단이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구미시의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지만 사실상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06년 재단 측이 주도한 정관 변경과정에서 당연직 이사를 배제한 정관 변경 안을 승인했고, 구미시가 승인불과로 통보를 하였지만 이를 경상북도가 승인처리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상북도가 규정에 따라 변경되었다고 주장하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적하고, 지금부터라도 구미시의 문화와 체육에 속해 역할을 다해 달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구미오성문화재단은 황토 발전과 설립취지에 맞게 구미시의회부의장과 구미교육청관계자를 당연직이사로 포함하는 정관 수정을 요구하고 구미시와 공조할 수 있는 체계로 만들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구미시는 출자 출연을 강하하여, 명실상부한 구미시 오성문화재단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말하고, 구미시 지역인사의 기부로 설립된 만큼 당연직이사를 두어 구미문화예술체육의 지원 사업이 기본취지인 만큼 고인의 유지를 받들고 구미시와 함께 문화체육을 융성하게 하는 토대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구미오성문화재단은 경상북도부의장을 지낸 문대식씨가 2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르면 “이사장을 포함한 5인 이상 15일 이하의 이사와 2인의 감사를 둔다. 이사는 당연지과 선출직으로 구분하고, 당연직은 구미시의회부의장,구미교육청학무과장,구미문화원장,구미시체육회실무부회장,예총구미시지부장,구미시담담국장으로 하며, 그 외임원은 정관에 따른다.”라고 규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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