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해평청소년수련원 절도사건 지난5월 경찰고발, 구미시만 몰라?, 박씨, 누가 소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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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해평청소년수련원 절도사건 지난5월 경찰고발, 구미시만 몰라?, 박씨, 누가 소개했나.
  • 김종열
  • 승인 2021.09.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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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발칵’ 해평청소년수련원 절도 확인, 돈 되는 것은 다 팔았다.
전 퇴직 김 모 국장 팔며, 야영장에 식당 차리겠다. 인맥 과시
당시 미래청소년연맹 관리인으로 위임 받은 박 모씨가 해평청소년수련원 야영장내 시설물 절도로 형사고발당하고, 작성한 합의서를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
당시 미래청소년연맹 관리인으로 위임 받은 박 모씨가 해평청소년수련원 야영장내 시설물 절도로 형사고발당하고, 작성한 합의서를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

본지가 22일, 23일 연속보도한 해평청소년수련원의 관리실태의 윤각이 들어나면서 지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시설관리에 대한 관리책임은 임대한 단체에 있지만,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부실관리에 대한 구미시의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박 모 씨가 미래청소년연맹의 관리인이라며 등장한 시기는 1월경, 박 씨는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미래청소년연맹 대표자로부터 무보수로 임시 건물관리자로 위임받아 오던 중, 부대시설물 내 물놀이시설물 가설자재와 컨테이너를 무단으로 철거 후 매각을 하다 적발되어 사)청소년밝은세상으로부터 특수절도죄로 고발되었다.

관리인 박 씨는 시설물 내 컨테이너 (3*6)1대, 수영장 구조물 1식, 노래방 반주기 및 앰프시설, H빔과 철제등 시가1천만 원 이상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밝은세상으로 부터 고발을 당하고, 5월경 150만원을 주고 형사 합의를 보았다.

해평청소년수련원 본관 강당 방송실에 모든 장비가 사라지고 텅텅 비어있다.
해평청소년수련원 본관 강당 방송실에 모든 장비가 사라지고 텅텅 비어있다.

 

또한 박 씨와 밝은세상측은 야영장 및 본관 폐기물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은세상측이 밝히면서 폐기물 처리 과정에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정황이 들어 나면서 당시 건물잠금장치 열쇠를 관리인 박 모 씨에게 전달한 미래청소년 등 공동 책임에서 법적공방이 예상된다.

구미시도 건물 내 현장 확인을 마치고, 사라진 방송장비와 기자재, 가로등 등. 시설물에 대하여,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관계자는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사건을 인지하고 관련 운영업체에 대하여 실태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절도와 폐기물 매립에 대한 경위 파악이 이루어지는 대로 사법당국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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