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평청소년수련원’ 27일 오전10시, 현장발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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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평청소년수련원’ 27일 오전10시, 현장발굴조사 착수
  • 김종열
  • 승인 2021.09.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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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폐목 묻었다... 발굴 폐기물엔 안 나와” 당초 사진과 달라
해평청소년수련원 컨테이너에 보관중이던 폐기물
해평청소년수련원 컨테이너에 보관중이던 폐기물
해평청소년수련원 운동장에 보관중이던 폐기물
해평청소년수련원 운동장에 보관중이던 폐기물

구미시가 그동안 불법폐기물 매립논란에 휩싸인 해평청소년수련원 부대시설에 대하여 현장검정에 나서기로 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27일 오전10시20분 굴착장비를 동원해 불법매립이 의심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확인 작업에 들어가면서 논란을 잠재울 것으로 기대했다.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사항을 엄중히 검정을 하겠다. 밝히고, 무엇보다 상수원보호구역내 불법매립에 대해 박 모 씨를 설득하는 등 관련 제보자가 의심지역으로 지목한 곳에 굴착을 하겠다면서 철저히 확인 해 나가겠다 말했다.

또한 불법매립과 절도사건이 들어난 만큼 행정조치 및 사법기관에 고발까지 의뢰 하겠다 말하고 위탁단체의 관련성을 면밀히 조사해 책임소재를 반드시 묻겠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한편, 박 모 씨는 구미시관계자에게 들어난 곳 이외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씨가 지인에게 밝힌 폐목을 묻었다는 곳과 당시 현장사진에 나온 폐기물의 양과 종류, 박 씨가 발굴한 폐기물의 종류와 양이 달라 현장검정에서 밝혀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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