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관장 홍순관)에서는 10월 7일부터 월계관 만들기 수업을 시작으로 계층별 맞춤형 21년도 하반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체험프로그램은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 특별기획전시와 연계한 ‘월계관만들기’ 수업을 비롯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에 대해 연구해보고 나만의 휘호를 그려 볼 수 있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역사자료관을 방문한 청소년 및 아동의 효율적인 전시관람을 위해 활동지 작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10월16일부터는 3층 아카이브실에서 역사자료관을 방문한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대통령·영부인의 종이 모형, 산업화 관련 종이모형 등 교육 꾸러미를 제작·배부하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역사자료관에서는 성인을 비롯해 청소년·아동을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혀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역사자료관 홍순관 관장은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