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구미사랑 상품권으로 최고 10%로 할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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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구미사랑 상품권으로 최고 10%로 할인받자.”
  • 미디어디펜스
  • 승인 2020.01.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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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는 10%로 할인에 지역경제도 살려, 한쪽에선 농협 하나로 마트만 배불려준다 불만도.
한 시민이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한후 페이스북에 공개를 하였다.
한 시민이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한후 페이스북에 공개를 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역경제 활성화 일한으로 발행하는 “구미사랑 상품권”이 엉뚱한 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구미시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구미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구미시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 하였다.

개인할인 한도를 연간 40만원으로 측정된 “구미사랑상품권"은 상시 "6%할인과 설 명절에는 10%"로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18일 현제 4782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구미시는 업종별로 ”건강원 38개소, 과일야채 29개소, 꽃 78개소, 농수산물 65개소, 떡, 방앗간 63개소, 목욕. 모텔 20개소, 병의원, 한의원 21개소, 약국 64개소, 사진관 24개소, 생활용품 185개소, 세탁소 70개소, 슈퍼 169개소, 편의점 59개소, 식당 및 휴게음식 2090개소, 식육점 108개소, 의류 279개소, 이. 미용 344개소, 자동차. 정비, 택시 113개소, 제과제빵 57개소" 등 특히 주유소를 45개소나 확보를 하였다.

이처럼 구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발행한 상품권은 주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업종의 가맹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홍보만 잘되면 시민들의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국제 정세를 반영하듯 최근 한 달 사이 국내 휘발유 값이 리터당 1551원에서 1571원으로 20원이나 껑충 뛰어 올랐다. 따라서 고유가 시대에 최고 10% 할인을 받는 구미사랑 상품권을 구매하면 중형승용차기준으로 가득70리터를 주유했을때 약 1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맹점의 고충도 곳곳에서 들어났다. 형곡동의 가맹 주는 구미사랑 상품권은 카드나 농협, 온누리 상품권등 다른 유가증권과는 다르게 금액별로 일일이 분류 정리를 하고 업체와 금액별 매수를 기록해 접수를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이튿날 결제가 된다며, 카드나 다른 상품권처럼 결제방식과 업무처리 방식의 개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하나로 마트처럼 대형매장에는 유리한 반면 소형. 영세 가맹점은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또다른 점주는 이처럼 자금회수에 불편을 느겨 주유비에 사용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7일(금) 15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기관, 금융기관, 단체, 기업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억5천6백만원 “2020년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및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가졌다.

2020년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및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확약식
2020년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및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확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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