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우한코로나 중국(조선족) 요양보호사 전수조사. 우한(중국)방문자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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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한코로나 중국(조선족) 요양보호사 전수조사. 우한(중국)방문자 한 명도 없다.
  • 김종열
  • 승인 2020.0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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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 조사한 중국(조선족) 간병인 왜 발표안하나 못하나
선산읍, 10번째 확진자 신천지 관련 없어. 감염지 확인 안 된 구미시 확진자 어디서 감염되었나.
구미시보건소가 정문을 폐쇄하고 코로나 의심환자의 상담을 받고있다.
구미시보건소가 정문을 폐쇄하고 코로나 의심환자의 상담을 받고있다.

구미시(재난안전본부장, 구미시장 장세용)는 27일 오전 우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하고 19세 남성이며, 선산읍에 거주 한다고 밝혔다. 10번째 확진자의 주요이동경로는 선산터미널 목욕탕과 중앙스포츠볼링장, 복권천하명당 이며, 신천지와의 관련성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이하 중수본)에서 코로나19대응 차원에서 ‘전국요양보호사’ 1470여 곳을 전수 조사하고 중국을 다녀온 요양보호사 97%를 업무배제 결정을 했다. 이는 대남병원 요양사가 17일 확진으로 판정된 이후 발생했다.

WTO(세계보건기구)와 국내의료진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비말(기침할 때 튀어나오는 침)로 만 감염이 되며, 에어로졸(침보다 더 미세한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수분)로는 감염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비말의 경우 1~2미터 떨어진 공간에서 다른 사람의 코나 눈. 점막에 붙어서 감염된다. 그러나 우한 코로나19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직접전파, 에어로졸전파, 접촉전파로 확정될 수 있어 오랫동안 밀폐된 장소에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구미시 확진자는 현재까지 10명(타지1명 포함)이다. 확진자중 1번 신천지 참석자와 접촉, 2번 대구 감염자와 접촉, 4번,5번,8번,9번은 대구신천지 참석자이며, 3번,6번,7번, 타지 감염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그동안 청도 대남병원의 요양보호사(조선족, 신천지교인)가 감염원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파악을 마쳤으며, 구미시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중에는 중국, 우한을 방문한 요양보호사는 단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 본지는 1월 보다 2월에 사망원인이 폐질환으로 신고 된 건수가 절반이상이라는 질문과 관련, 공무원은 다소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2월까지 신고 집계가 마감되지 않아 통계청에 문의가 필요하다며, 겨울철이라 폐질환 환자가 늘어 날수 있다고 답했다. 따라서 구미시에는 요양보호사의 감염원은 희박한 것으로 보이며, 확진자(3,6,7)번의 감염경로는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천지교회 신도 전수조사에 들어간 구미시
신천지교회 신도 전수조사에 들어간 구미시

한편 공무원 60여명이 투입된 신천지구미교회 신도 전수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1,962중 중복된 418명을 제외한 1,544명에 대하여 일대일 직접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910명에 대하여 조사를 완료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나머지 634명에 대하여 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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