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코로나19 극복하고 구미 경제회복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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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코로나19 극복하고 구미 경제회복 시동 건다.
  • 김종열
  • 승인 2020.04.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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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구미시장, '초반 실언, 약 되었나. 갈수록 안정 찾아'…평탕인사로 조직 장악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7일 오후 3시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경제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생산차질, 부품공급차질 등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코자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력회복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7일 오후 3시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경제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생산차질, 부품공급차질 등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코자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력회복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세용구미시장이 사회적 거리 완화를 앞두고 구미경제 회복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최초 발생한 2.22일부터 비상근무를 통해 코로나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 방역대책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 선천지 교인이 가장 많아 약20일간 57명의 확진 자를 기록하면서 지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경산시 632명, 청도군142명, 봉화군 71명에 이어 68명을 기록했으나 3월 중순이후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추가 확진 자는 나오지 않았다.

장세용 시장은 기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갖고 관내 유관기관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과 경제단체장ㆍ기업관계자 현장애로 청취 및 대응방안 논의 등. 발 빠른 후속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장 시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건의에 대한 기업의 긴급자금 지원 등 단기적 처방은 물론 부품 국산화, 기술자립화, 각종 규제완화 등의 중장기적 대안에 대한 방안 강구하고,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해 제조업 부흥, 지역혁신 선도와 상생형 구미일자리 본격적 추진 및 국가5단지 10만평 임대전용단지 추진, 유치업종 확대 등 5단지 분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회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장 시장의 이번 정기인사도 후반기 임기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취임 초 강력한 적폐청산 드라이브에 따른 부작용과 진영논리에 절제되지 못한 감정을 들어내면서 진보‧보수 양측의 견제를 받아왔다. 그러나 지역 차별 없는 능력위주의 인사를 강행함으로서 구미시 공무원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21대 총선을 거치면서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확립한 것도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특정 출신의 인사 청탁을 배제한 평탕책을 시도함으로서, 그간 줄서기라는 비판을 받아온 일부공무원이 정치권 보다는 자기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대가 승진의 기회가 될 것이란 인식을 심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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