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구미특별시 5대 핵심공약 제시...,“준비됐습니다. 꼭 보답하겠습니다”기자회견 열어

김찬영 예비후보(국민의힘·구미갑)가 5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배경과 5대 구미특별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3번 출마하고도 시민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것은 시민들이 행복하다면 어떠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가는 것이 정치하는 저의 첫 번째 목적이며,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자 산업화의 요람인 구미를 반드시 ‘구미특별시’로 이룩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오늘 발표하는 대표 공약들은 예비후보 등록 이전부터 공개한 휴대폰 번호를 통해 받은 수많은 전화와 문자를 토대로 작성한 구미시민들이 바라는 공약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KTX 산업단지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주차 ․ 문화공간 조성 △구미역 광장 1번도로, 중앙통 지하화 및 시설물 지중화로 차없는 거리 지정 △1산업단지 전면 대개조 통한 경제 재도약 등을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혁신경제 특별시 공약으로 지역균형발전위원회 등 특별조치를 설득하고, 전자융합산업 클러스터지정, 시제품 전용단지 조성, 대규모 컨벤션센터 신축, 민간 투자수익을 위한 오피스텔 건축 및 임대규제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교통 특별시에는 약목역 800m 전방 운영중인 KTX선로에 산업단지역 신설과 2024년 개통되는 대구권광역철도 사곡-구미-김천 노선에 간이역 추가,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주차장추가확보 문화공간 조성등 재개발을 추진하고, 구미역 앞 1번도로 지하화 및 구미역-기독서점 ‘차 없는 거리‘ 지정해 가겠다 말했다.

복합문화 특별시로는 금오지를 국내 최대 음악분수공원으로 조성하고 쇼핑, 문화, 예술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유치, 지산앞뜰 규제해제 및 창고형 쇼핑센터(이케아, 코스트코) 유치,파크골프장 추가조성 및 시설개선, 파크골프 전국대회 개최, 구미대학교 파크골프학과 연계하여 강사 및 수강생 플랫폼구축 및 시설구축해 정주 문화여건을 복합문화도시구축의 내용을 담았다.

김찬영후보는 광역거점병원&중증외상센터 유치해, 의료소외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리동네 365응급센터 신설, 시립 아동전문병원 신설하는 한편 신생아 특례보금자리론 최저 2.2% 이자를 구미시에서 이차보전을 통해 무이자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 무이자 특례보금자리특별시 인구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는 공약과 영유아 돌봄서비스 대폭확대,보훈회관 이전 및 환경개선등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시민케어특별시를 만들겠다 말했다.

또한, 구미를 교육발전특구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하에 조기지정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이전 확정된 경북도립도서관을 추가 자원 확보를 통해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지로 거듭날수 있는 기반조성과  RISE사업(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유치 및 평생교육타운 조성하겠다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민이 키운 정치인,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치 거목이 되어 구미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품격과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며, ‘김찬영, 준비됐습니다. 그리고 구미시민께 꼭 보답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태어나 도산초․형곡중․구미고를 졸업하고 아주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아주대 총학생회장 ․ 제20대 대통령인수위 디지털플랫폼TF위원 ․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