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코로나19 100% 완치...사랑의 후원물품 이어져

금오공대최고경영자과정 제26대 총동창회,사회복지시설에 쌀 56포 (주)리스타트, 사회복지시설에 아동 전동차 후원

2020-06-27     이율균
금오공대최고경영자과정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코로나19 마지막 확진환자가 지난16일 퇴원으로 코로나19 100% 완치를 확정 하면서 지역기업을 비롯한 단체에서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6월 26일(금) 금오공대최고경영자과정 제26대 총동창회(회장 김재일)에서 쌀 56포(2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였고, 같은날 전기이륜자동차, 장애인전동휠체어 및 전동사륜자동차를 생산·판매하는 구미시 소재 벤처기업인 (주)리스타트(대표이사 정기문, 안진현)에서 자사에서 생산한 아동전동차 6대(78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였다.

(주)리스타트,

이날 후원한 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아동 및 이주노동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리스타트는 2018년 창립한 신생기업임에도 구미시는 물론 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도 아동용 전동차를 후원하는 등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전동차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한부모시설과 건강·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