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10명 위촉

- 지방세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 - 납세자들의 권익보호 및 공정한 세무행정을 위한 첫 걸음 -

2021-01-25     문근원

경상북도는 21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에 대한 심의․의결 담당하는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지방세 분야 최고의 민간 전문가 23명과 지방세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기획조정실장, 세정담당관으로 구성되어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체납자 정보공개, 세무조사 대상선정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난 임기(19.1.1. ~ 20.12.31.)동안 지방세 불복청구 98건, 체납자 정보공개 등 25건, 총 123건의 지방세 관련 심의․의결 건을 처리했다.

이번 지방세심의위원 위촉으로 지방세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게 될 것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들의 권리의식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지방세 구제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 이라며, “공정한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