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제로하자!」 경북 재난안전‘제로(ZERO)’특강 시작!

- 경운대 신기철 수석전문연구원, 금오공대 김선아 교수 재난안전 특강 -

2021-04-01     문근원

경상북도는 31일 본관 다목적홀에서 도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재난안전 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경북도의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신기철 경운대 재난안전연구센터 수석자문연구원은 ‘재난·재해에 강한 구조물 건설 시 검토사항’을 주제로 주요 구조물 건설에 있어 지진, 태풍, 해일 등 재난에 대한 충분한 과학적 데이터에 준하여 시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선아 금오공과대학교 디자인공학전공 교수는 ‘재난극복을 위한 안전·안심 디자인’을 주제로 우리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형태와 구조, 위기 상황 발생에 대한 관찰을 통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요구를 파악,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특히 직관적 디자인을 활용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진 등 재난 시 피해를 최소한 구조물 건설의 필요와 안전에 최적화된 안심디지인을 통한 재해예방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 이러한 재난안전‘제로’특강을 두 달에 한번 개최하여 경북 재난안전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