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취약계층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소방서, 포스코건설, 우림복지재단 참여...28개가구에 안심화재 예방 셋트 설치

2021-07-09     김종열
구미소방서가

 

재개발로 인해 화재위험 안전지대에 놓여있던 원평동 1구역 주택재개발잘지구에 대한 화재예방환경개선을 위해 구미소방서가 28가구에 대하여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에 나섰다.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8일 원평 1구역 주택재개발지구에 거주하는 가구에 대해 ‘취약계층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밝히고,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함께하는 2021년도 「이웃사랑 안전지킴이」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조성과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방서, 포스코건설, 우림복지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28가구에 화재예방을 위한 안심화재예방세트(7종) 등을 설치를 마쳤으며, 개선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