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폐막...MVP 황선우, 대회기는 울산으로.

서울 우승, 경기 준우승에 이어 경북 3위 ...7일간의 열전 마감 20일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구미에서 개회

2021-10-15     김종열
대회

제102회 전국체전이 7일간의 열전을 마지막으로 폐막을 알렸다.

14일 오후6시, 주최도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차기 개최지인 울산광역시로 대회기를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가 이양하면서 7일간 타오르던 성화도 꺼졌다.

이번 대회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사태로 대회 축소와 무관중으로 치러진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지난 서울대회 100년의 스포츠제전을 이어받은 경상북도는 우여곡절 끝에 101회를 연기하며 고등부만 참여하는 대회로 102회의 깃발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수영5관왕을 이룬 서울의 황선우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등극하며, 박태환을 넘어서는 선수로 등장했으며, 종합우승팀은 서울특별시, 준우승은 경기도, 경상북도는 전 대회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회장은 코로나19속에서 성공적 대회를 치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안전한 체전을 준비한 장세용 구미시장 그리고 7일간의 노고를 펼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전국체전은 다음 개최지인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대회기를 받으면서 국가정원이 살아 숨 쉬는 울산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0일부터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철우

 

7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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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
이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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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