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개표장 분류기 장면 언론에 공개하라 여론확산…. 선관위 신뢰 도마 위

국민의힘, 선거에 이기고 개표에 진다. 밤샘 감시조 까지 투입

2022-03-06     김종열

대통령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들의 관심이 개표현장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경욱 의원을 비롯한 황교안 당시 미래통합당 대표가 개표에 조작이 있었다며 재검표를 요청하는 등 아직도 불법 선거 조작 선거라며 항변을 하고 있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또한, 많은 국민이 선관위의 투표함 관리와 투표용지에 대해 의혹과 함께 국민의힘도 투개표 현장과 사전투표 보관함을 밤새 감시하는 등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진다며 감시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 사전투표 현장에서 코로나 19 확진자의 투표 봉투가 투명한 비닐로 제공하는 등 선관위의 공정한 관리에 의혹이 발생하였다. 또한, 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장갑을 제공해 선관위가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통령선거 개표는 언론과 지정된 정당의 관계자를 포함한 감시원들이 볼 수 있도록 개표기 분류기가 선명하게 보이는 곳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선관위 역시 부정선거의 의혹을 떨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언론이 충분하게 확인할 수 있는 취재를 보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