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도시에서 벗어나 '역사와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구미의 가을

2022-09-16     김종열

구미시가 '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장소를 공개하면서 2022년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가을을 선사하고 있다.

  • 산동면 구미 에코랜드...생태탐방 모노레일 다양한프로그램 체험

산림 속 휴식 공간인 구미에코랜드는 힐링 명소로 최적이다. 2022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관광지”이기도 하다. 온전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체험시설이며, 산림문화관, 어린이 테마교과숲 등의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
  •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전시가옥, 한옥콘서트 신라전통의상 체험

조용한 마을에 전통가옥과 신라의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신라불교초전지이다. 신라불교가 꽃 피우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기념관 및 의·식·주·법의 네 가지 공간 구성으로 당시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전시가옥, 연못 등의 자연경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올가을 더욱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모례:랑」프로그램으로 한옥피크닉, 한옥콘서트, 야행길 걷기,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9월 24일부터 10월 29일 까지 운영되어 이번 가을여정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천년의
  • 지산동 낙동강체육동원...갈대와 억새풀 그리고 핑크뮬리

가을이 되면 핑크빛 물결로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낙동강체육공원이다. 핑크뮬리 이외 갈대와 억새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타고 넓은 공원을 달리노라면 익어가는 구수한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10월에는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고, 또한, 11월 중순까지「해양안전 교육 및 체험」을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이용 할 수 있다.

구미시
  • 남통동 금오산...금오천축제,케이블카로 도선굴까지

구미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단연 금오산이다. 가을 단풍은 물론 케이블카, 포토존 명소로 유명한 도선굴, 소리까지 청량한 대혜폭포 등 한껏 가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물과 함께 걷는 금오산 올레길은 무장애 걷기길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10월 말에는 「청춘, 금오천 2.4km」축제가 열려 전국의 청춘들이 모여 금오산 일대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구미의

상모동 박정희대통령생가...역사자료관,새마을테마공원 문화역사체험

한국의 근현대를 느껴볼 수 있는 박정희대통령생가 일대도 가족여행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전시관, 아카이브, 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어린이, 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의 역사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산책길로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도 잘 가꿔진 공원과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운영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박정희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