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119안전센터 신축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재난상황 신속한 현장 대응과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기여 -

2023-03-03     김진욱 기자
낙동
용문
하양

경북도 소방본부는 ‘낙동·용문·하양119안전센터 3개 신축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낙동) 보정 건축사사무소, (용문) 천우 건축사사무소, (하양) 건축사사무소 서로가의 응모작 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경북도 공유재산심의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설계공모를 진행해 낙동 12개, 용문 22개, 하양 23개 등 총 57개 업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배치·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을 심사기준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당선작 각 1건, 기타 입상작 4건(총 15건)을 최종 선정했다.

낙동·용문·하양119안전센터 신축사업은 소방조직의 여건 변화 및 소방 수요의 지속적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각 119안전센터별로 지상 2층, 연면적 약 1,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3개소 119안전센터 신축사업 추진을 통해 재난상황에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