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같은 마음을 전하는 기부릴레이

ㆍ행복한 주유소 김문수, 참맛집 이동주 성금기탁

2023-04-10     김진현 기자

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7일 행복한 주유소 김문수 대표로부터 성금 200만 원과 참맛집 이동주 대표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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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동에 소재한 행복한 주유소 대표 김문수 기부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김천시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음동에서 참맛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동주 기부자는 “작은 정성이나마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김천복지재단에서 대신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 복지 재단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어 매우 감사드리며, 사업을 운영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사업이 번창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 복지 재단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9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긴급 복지사업에 4천5백만 원과 희망복지 공동체 지원 사업에 3천4백만 원, 현물 및 지정기탁사업으로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