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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경선이 불가피한 가운데, 장세용 현 구미시장과 김봉재 전, 민주당 경북도당 구미갑 위원장과의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디펜스가 지난 4월 8일(금), 9일(토)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경상북도 구미시민 812명을 대상으로 “만일 내일이 민주당 구미시장 경선투표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장세용 24.2% 김봉재 13.7%로 후보 격차는 10.5% 차이이며, 기타 9.0%, 없다. 37.9%, 잘 모르겠다. 15.3%로 나타났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을 선거구에서 26.0%, 갑 선거구 22.5%를 보였으며, 연령대는 만 30대에서 30.0%로 높았지만, 60대 이상에서는 14%로 가장 낮게 나왔다. 또한, 지역이 겹치는 김영택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이 33.5%로 가장 높았으며, 김장호 이태식 후보 지지층이 각각 18.9%, 17.3%로 낮게 나왔다.
김봉재 전 위원장은 구미시 갑 선거구에서 15.4%, 을 선거구 11.9%로 갑 선거구가 을 선거구보다 높게 나왔으며, 연령대로는 만18세~만20대에서 가장 높은 21.3%, 국민의힘 지지층 중 이태식 후보 지지층이 22.1%로 높았다.
여론조사 전 대구취수원 이전 협약식에 따른 여론변화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과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오던 취수원 협정식에 대하여 무효화를 주장하는 쪽에서도 23.9%를 기록했으며, 취수원 구미보 상류 이전 쪽은 20.8%,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 쪽은 다소 높은 31.0%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4월 8일, 9일(2일간) 경북 구미시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62%), 유선 ARS(38%)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6%로 최종 812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