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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선 쉬운 상대 고르기…?,김장호 가장 선호 그 뒤를 이양호, 김석호 순. 알려진 후보일수록 ‘리스크’ 많다. 김장호 구미시청근무, 이양호 전 구미시장 출마자
국민의힘, ‘민주당 장세용’ 맞설 후보는…. ‘이양호, 김장호’ 0.1% 경쟁력 높아
2022. 04. 11 by 김종열

6명이 국민의힘 구미시장 공천신청을 마치면서 1차 경선방식이 컷오프 2배수, 3배수에 후보자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현 구미시장을 상대로 한 여론 조사에서 이양호, 김장호 예비후보가 2위 그룹을 9%대 이상 차이로 밀어내며 오차범위 밖의 0.1%의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디펜스가 지난 4월 8일(금), 9일(토)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장세용시장과 맞설 국민의힘 후보 경쟁력
미디어디펜스가 지난 4월 8일(금), 9일(토)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장세용시장과 맞설 국민의힘 후보 경쟁력

미디어디펜스가 지난 4월 8일(금), 9일(토)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경상북도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설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경쟁력이 높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본지 조사 첫 20%대를 넘긴 이양호 후보가 22.9%, 이번 조사에서 단숨에 선두권에 진입한 김장호 후보가 22.8%로 0.1% 차이를 보이는 경쟁력을 나타냈다. 김석호 후보와 이태식 후보 각각 13.6%, 김영택 후보가 9.5% 기타 1.8%, 없다. 6.8%, 잘 모르겠다. 9.0%로 나타났다.

장세용 후보 지지층에서 김장호 후보를 21.6%로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이양호 후보 18.0%를 기록했다. 김석호 후보가 14.8%, 이태식 후보가 14.2%, 김영택 후보가 12.4%로 가장 낮게 조사 되었다. 또한, 김봉재 후보지 지층에서도 김장호 30.2%, 이양호 24.8% 나타내면서 그동안 알려진 후보자에 대한 리스크로 본선 상대 후보를 고르는 경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본선이 치열할수록 잘 알려진 후보자들의 리스크가 많이 축적되어 온 것을 볼 때,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해 민주당지지자들이 진흙탕 난타전 상대를 고르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번 조사로 후보에 대한 경쟁력도 나타낼 수 있지만, 반면 민주당의 상대 후보 고르기도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보자별 ‘리스크’ 관리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2022년 4월 8일, 9일(2일간) 경북 구미시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62%), 유선 ARS(38%)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6%로 최종 812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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