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기 위한 지역 기업체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고 있다.

주식회사 미창 서우창 대표는 지난 22일 오전, 구미 문성초등학교에서 학생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통해 본교 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영배 구미 문성초등학교 교장과 김종화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석해 서우창 대표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23년 1회차를 시작으로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학금 기탁은 2027년까지 5회에 걸쳐 매년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영배 교장은 "지역 사회에 보여준 서우창 대표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본교에 보내준 따뜻한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우창 대표는 기탁식에 앞선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향해 일조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이 펼쳐 문성초등학교의 발전과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며 행복한 학교생활의 디딤돌로써 힘껏 돕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창립한 주식회차 미창은 4공단과 고아읍 등 2개소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자부품제조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서우창 대표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100여명의 직원과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김종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