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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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 김종열
  • 승인 2021.11.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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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사업설명회 개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사업설명회 개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26일 미래농업교육관 중회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사업 취지 설명과 농업인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사업설명회’를 농업인 6단체장,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장, 관련 행정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공정설계 용역 업체인 ㈜내추럴초이스(본부장 박근형)에서 가공센터 설치유형, 공정 라인 및 공정별 도입 장비 등을 설명하였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이하 가공센터) 신축 사업은 202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가공센터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19억원(국비 5억, 시비 14억)을 투입하여 농경유물관 옥외전시장 내에 약 49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잉여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에 대한 농업인의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공 창업 시 겪을 수 있는 인프라 부재와 기술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가공센터 설치 및 종합적인 가공창업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은 식품 위생법에 관련되어 있고, 시민들의 먹거리로 이어지는 만큼 정규 창업보육 교육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에 한해서 가공센터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과정 교육’을 개설하여 가공창업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HACCP,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을 위한 예산투자와 여러 행정 및 인허가 절차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을 지원하고, 농외소득 창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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