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이양호, 빼앗긴 구미시장, 이양호가 반드시 찾아오겠다. 기회 달라 엎드려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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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이양호, 빼앗긴 구미시장, 이양호가 반드시 찾아오겠다. 기회 달라 엎드려 사죄
  • 김종열
  • 승인 2022.0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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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제, 총체적 위기 혁신 통한 ‘50만 경북 중심도시’, ‘구미 미래비전 마스트플랜’ 제시
●시장이 책임지는 규제 혁신으로 원스톱 서비스 실현에 공무원 면책특권 부여
●구미 저렴한 전원마을 확대로 도농독합도시의 장점 살려야.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

구미시장에 재도전하는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현 이양호 구미경제 연구소 소장) 회장이 미디어 디펜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구미시장 패배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며, 재도전으로 구미시민의 명예를 반드시 찾아오겠다 다짐했다.

이양호 전 회장은 “구미경제를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문에 구미경제를 총체적 위기로 규정하고, 미래 먹거리, 공단 활성화, 중소상공업과 자영업 진흥, KTX 역사 설치, 농축산물 판로 확보 등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구미 미래비전과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구미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구미공단 경제의 재도약을 통해, ‘살기 좋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미‘를 만들어, ’인구 50만의 경북 중심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와 관련 전기차, 자율수행자, 로봇산업,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생명공학(BT) 등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화하여 본격적인 도시발전 혁명으로 향후 30년을 준비하는 50만 경북 중심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 말했다.

또한 구미는 풍부한 수량과 땅(고수부지)을 가진 낙동강, 금오산 도립공원, 천생산, 비봉산, 태조산,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새마을운동, 불교 초전비와 도리사 등 강과 산,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구미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구미의 미래 먹거리 100년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내다보고, 가칭 ‘천만 관광도시 태스크포스’를 발족시켜 관광객 1,000만 도시를 열어 산업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양호 전 회장은 “구미하면 생각나는 먹거리를 비롯한, 문화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 말했다. 그는 음식과 술은 관광과의 연계 복원은 필수라 지적하고, 먹거리 없는 관광자원은 허울뿐이 세금 먹는 하나로 평가했다. 따라서 사라진 선산 약주, 성안마을 감잔 술은 상품성이 충분하고, 특히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는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구미 농촌의 농축산품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말했다.

면책특권 부여로 적극행정, 대외적 문제 시장이 책임진다. 소통의 원스톱 행정 강조.

이 전 회장은 1700여 명의 공무원이 기업인과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해 나가야 한다 말하고, 적극행정으로 돌아올 문제에 대한 ‘면책특권’을 부여함으로써 공무원이 기업인과 시민이 소통의 ‘원스톱 서비스 행정’을 책임지며, 대외적인 문제는 시장이 책임지는 규제 혁신의 구미를 만들자 말했다.

그는 구미시가 만년 꼴찌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청렴도는 인사에서 비롯되었다 내다보고,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예측 가능한 인사’를 원칙을 제공함으로써 투명성 있는 인사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탕평인사 원칙을 기반으로 ‘부정부패는 무관용 일벌백계의 원칙’으로 신명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그는 또한 구미는 공단과 연계한 도농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이 나서야 한다. 강조하고 , 로컬푸드, 귀농 귀촌, 저렴한 입주요건으로 살기 좋은 전원마을 조성을 확대해 도농복합도시의 이점을 살려내겠다며 사라진 도농복합도시의 장점 복원에 나섰다.

모자 복합센터 신설, 원룸촌 리모델링으로 청년들 꿈 실현 공간 만들어야. 사회 안전만 한 장 긴급대응 팀 운영.

이양호 전 회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으로 보육지원을 확대하고 명문학교 육성이 시급하다 지적하고 모자와 함께 성장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에도 구미시가 나서야 한다며, ‘학원, 병원, 공원 유통시설’을 비롯한 놀이시설을 개선해야 하며, ‘모자 복합센터’는 반드시 필요한 저출산 대책으로 내다봤다.

이어 빈 원룸촌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통해 꿈을 실현할 주거와 창업의 함께 펼치는 공단으로 리모델링해 청년들이 꿈꾸는 구미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

사회통합 안전망 대책도 내놓았다. 이 전 회장은 신속한 대응만이 시민의 안전과 위기가정, 피해 가정 등 약자에 대한 극단적인 상항을 막을 수 있다 내다봤다. 불법 외국인 강력 범죄, 결손가정 역시, 행정력을 통한 현황 파악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이를 사전 애로와 문제 해결로 사고 예방을 줄여나가야 비용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주장하고 긴급 현장대응 팀(가칭)을 신설하여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강조했다.

빼앗긴 구미시장 엎드려 사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 자신의 부덕에 ‘와신상담’

이양호 전 회장은 지난 지방선거에 구미시장을 민주당에게 빼앗긴 것에 대해 엎드려 사죄를 한다 밝혔다.

그는 농림수산식품부, 외교통상부 등 중앙부처와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의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 인맥 등을 제가 나고 자란 구미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심정으로 4년 전에 출마하였으나, 저의 부덕과 잘못으로 낙선한 데 대해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엎드려 사죄를 드린다 말했다.

자신의 결자해지(結者解之)를 간절한 심정으로 와신상담했다며, 민주당에 빼앗긴 구미시장을 되찾아오기 위해 4년을 하루도 구미를 떠나지 않고 살았다. 그간 봉사활동으로 구미 구석구석을 누비며 부족했던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이양호가 반드시 되찾아올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며. 자신의 와신상담(臥薪嘗膽)이 꺼져가는 구미공단의 불씨를 되살리고 구미를 발전시키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출마의 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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