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투표 당선을 노리던 구미시 5선거구 국민의힘 정근수 의원에 민주당이 최진욱 후보를 단수 공천하면서 정근수 후보가 정당 지지율을 넘을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최진욱 예비후보를 경상북도의원 구미시 제5선거구(선산, 고아, 무을, 옥성, 도개)에 단수 공천을 확정 짓고, 지난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구미를 위해, 청년으로 바꿉시다’를 슬로건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대학시절과 군복무시절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을 지역구에서 살아왔다”고 면서, “20년 넘게 지역에서 살아온 자신이 생활 밀착형 정치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젊은 청년의 패기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제안하며, 지역에 알맞은 정책을 제시하고, 치우친 발전이 아닌 균등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우리 지역에는 당 색깔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짜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좋은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수용하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최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철학을 설명했다.
최진욱 예비후보는 고아초등학교, 현일중학교, 도개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고아지역에서 살아오면서 탄탄한 지역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봉님건설 대표로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미을지역 선대본부 상임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경북도의원선거 구미시5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최진욱예비후보의 가세로 국민의힘 정근수후보와의 신-구세대간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